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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우유는 마트 판매되는 일반 우유랑 따로 만드는 건가요?

학교 급식 우유는 마트 판매되는 일반 우유랑 따로 만드는 건가요?

학교급식우유는 마트 우유와 동일한 원료와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 집니다.
간혹 우유 맛이 다르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신데, 우유는 포장용기, 보관시간, 보관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며, 학교 급식우유는 공장에서 학교로 바로 이송되는 단순한 유통과정을 통해서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납품되고 있습니다.
목장우유 개봉 후 눕혀 보관시 우유가 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목장우유 개봉 후 눕혀 보관시 우유가 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목장우유의 속뚜껑을 제거한 상태에서는 세워서 보관부탁드립니다.
만약 눕혀서 보관할 수 밖에 없다면 속뚜껑을 완전히 뜯지말고 개봉하여 음용 후 다시 겉뚜껑을 닫아서 보관해 보세요. 속뚜껑이 있는 타입의 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살균/멸균 우유 차이점은 뭔가요?

살균/멸균 우유 차이점은 뭔가요?

살균우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열처리되어 일부 미생물은 잔존해서, 잔존 미생물이 증식되어 변질되지 않도록 냉장유통하는 소비기한이 짧은 우유입니다.
멸균우유는 높은 온도에서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되어 우유만이 아닌 포장재도 멸균처리를 하여 상온에서 유통하는 소비기한이 긴 우유입니다.
우유에 검은 이물질이 있어요.

우유에 검은 이물질이 있어요.

정확한 원인은 현물을 확인해봐야 알수 있지만, 우유의 검은 이물은 우유 탄화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종이팩우유: 우유를 팩에 담고 상단을 열로 접착하는 과정에서 간혹 히터에 우유가 튀어서 생긴 우유탄화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병우유: 우유를 병에 담고 속뚜껑을 고주파로 접착하는 과정에서 뚜껑부분에 간혹 우유가 튀어서 생긴 우유탄화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유에서 쓴맛이 나는데 왜 그런건가요? 혹시 독극물이 들어간 건 아닐까요?

우유에서 쓴맛이 나는데 왜 그런건가요? 혹시 독극물이 들어간 건 아닐까요?

쓴맛은 우유의 여러 변질 유형 중의 하나입니다. 우유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라, 단백질이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경우 펩타이드라는 쓴맛이 나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우유에 열처리후 비활성되는데 유통과정 중 온도가 올라가면 활성을 띄어 이런 쓴맛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우유를 마셔도 괜찮은데 이번에 알러지가 났어요. 우유 맛에는 이상이 없는데 왜 그런걸까요?

평소에 우유를 마셔도 괜찮은데 이번에 알러지가 났어요. 우유 맛에는 이상이 없는데 왜 그런걸까요?

알러지는 일종의 면역 반응입니다. 몸 상태에 따라 면역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알러지가 지속되거나 심하면 우유 음용은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을 해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살균 우유팩이 부풀었습니다. 상한 건가요?

살균 우유팩이 부풀었습니다. 상한 건가요?

우유팩은 종이에 PE등을 합지한 형태로 보관시 수분 흡수, 중력 등에 의해서 옆으로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외부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아지는 하절기(5~9월)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카톤이 외부충격에 의해 구겨지는 등 코팅이 깨지거나, 외면에 응축수가 맺히는 등의 외부온도 노출여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이 응고, 냄새 등의 현상 없이 단순 팩만 부푼 것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정상적으로 음용하셔도 됩니다.
멸균 우유팩이 빵빵하게 부풀었습니다. 상한 건가요?

멸균 우유팩이 빵빵하게 부풀었습니다. 상한 건가요?

멸균팩이 부푼형상은 내용물이 상한것으로 보입니다. 멸균유는 우유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멸균팩에 담아 장시간 상온에서 유통되는 제품입니다.
다만, 유통중에 충격으로 멸균팩에 미세핀홀이 생기면 이 부분으로 미생물이 오염되어 변질이 발생되고, 가스가 생성되는 균인 경우는 부풀게 됩니다. (멸균팩은 여러겹으로 되어있어, 누유되지는 않더라도 미세핀홀은 발생할 수 있음)
우유안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나왔어요.

우유안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나왔어요.

우유는 130도 이상의 고온살균과 밀폐상태에서의 충전, 5도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유통되어, 벌레가 혼입되어 제조되기도 어렵지만 개봉시 살아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유통과정에서 주변환경의 벌레가(특히 화랑곡나방처럼 이빨이 날카로운 애벌레)는 포장을 뚫고 들어가는 사례가 다른 회사에서 발견되는 바는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분석은 제품을 수거해서 벌레 종류와 포장상태를 확인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우유입구에 살아있는 작은 벌레가 붙어있어요.

우유입구에 살아있는 작은 벌레가 붙어있어요.

해당 벌레는 봄가을 환절기에 유통단계에서 문제되는 진드기 종류로 추측됩니다.
대부분은 야채 등에서 옮겨붙어오는데, 이 벌레가 우유 냄새와 어두운 부분을 좋아해서 우유가 묻은 병입구나 접착부위 주변부로 모이게 됩니다.
개봉전에 발견하셨다면, 내용물에 혼입가능성은 없으며 대부분은 매대, 유통과정 보관창고에서 옮겨지는 경우여서 경로를 조사해서 즉시 조치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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