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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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망베르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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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맘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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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05-27 08:51:59
- 조회수 18479
요리 잘하는 지인이 피자도우 레시피를 알려준다고했는데
혹시 알려줘도 요즘은 바빠서 집에서 도우까지 할 엄두를 못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도우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피자스럽긴 할것 같지만
만만하고 쉬운건 역시 시판용 토르티야를 이용한 피자입니다.토르티야는 시판용 제품을 구입해서 후라이팬에 한번 굽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한번 구워내면 토르티야의 독특한 시큼한 냄새도 사라지고
훨씬 더 맛이 좋아요....토르티야 두개를 꿀을 발라 겹쳐줍니다.
요즘 설탕 가능하면 안먹으려고 하고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을 쓰는데
이것도 줄여서 식탁 위에 인위적 단맛을 자제하려구요.피자치즈 대신 집에 많이 있는 체다슬라이스를 올려주었습니다.
피자 치즈가 없어서 피자를 못만들어 먹는다는 편견은 버려야해요.까망베르를 적당히 잘라서 올려줍니다.
어떤 매장에서는 피맥안주로 까망베르를 가운데 통채로 올려 까망베르피자로 판매하던데
저는 그렇게 과하게는 못먹겠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올려주면 아이들도 까망베르를 잘 먹을 수 있어요.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때까지만 기다려줍니다.
특별히 익어야할 재료들이 없기때문에
치즈만 녹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때문에 오븐 혹은 일반 후라이팬에 뚜껑 덮어서 약불에 올려두어도 괜찮습니다토르티야가 작은 사이즈였지만 굽는 족족 사라집니다.
아이들도 피자 토핑이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아 아주 만족하더라구요.
점심 생일상에 올려주었더니 아이들이 피자를 싹쓸이했네요.
까망베르를 아이들에게도 잘 먹이는 방법은 역시 피자였어요.까망베르 치즈로 감자스프도 끓이고 피자도 만들어먹고
낯선 치즈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너무 친숙해졌어요.
오늘은 아들녀석이 학교 안간다고 투쟁이네요...♬
가지말라고 했더니
진짜 안가려고 뒹굴거리고 있는데 어디까지 버티나 봐야겠네요....
연휴동안 놀아도 너무 놀았어요..
연휴 남들과 똑같이 즐기는 연휴는 너무 식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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