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VIP 홍보대사

전부터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하와이안 무스비 이렇게 만들어보았답니다.

이게 무슨맛일까 싶었는데,

상상한 것 보다는 아담하고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크네요~

맛은요?

통조림햄이 들어가서 조금 짠 느낌도 있지만,

아시죠?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특히나 햄을 좋아하는 입맛의 소유자라면

꼭 만들어 드셔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맛이예요.

하와이에서 통조림햄을 많이 먹는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하와이안 무스비는 하와이사람들이 자주먹는 삼각김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김밥이나 밥버거가 질릴때쯤 한번씩 만들어 주면

가벼운 식사로 혹은 든든한 간식으로 좋을 듯 한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 시작해보아요.

하와이안 무스비 C: 컵 (200ml) T: 큰술 (15ml) t: 작은술 (5ml) (한큰술은 수북한 밥수저와 비슷한 양이예요) 통조림햄 작은 사이즈 한통 슬라이스 치즈4장 밥 2공기 새싹채소 (깻잎 대체 혹은 생략가능) 계란4개 당근 적당량 맛술1T 소금 한꼬집 김밥김 2장 밥양념 맛술 1T, 식초 1T, 소금 약간 (선택재료: 통깨)

재료를 대략 꺼내 보아요.

통조림햄은 꼭 있어야 하고요

나머지 재료는 취향에 따라 준비해 주시면 되요.

칼슘은 높이고, 지방함량은 낮춘

지방을 줄인 고칼슘치즈~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치즈인데요,

몸에도 좋지만 맛도 좋으네요.

통조림햄은 작은 사이즈로 준비해주세요.

알맞은 두께로 잘라서 구워줍니다.

통조림햄을 뺄때는 힘으로 빼려고 하지 마시고

옆으로 살살 툭툭 한쪽 모서리를 도마에 쳐가면서 빼낸다 생각하면 쑥 빠집니다.

통조림햄통은 버리지 마시고,

무스비틀로 사용할 꺼랍니다.

물로 씻고 물기를 닦아 주세요.

** 윗부분이 날카로워 손가락을 다치실 수 있으니 조심해 줍니다.

기름을 조금 두룬 팬에 통조림햄을 잘라서 4조각 구워줍니다.

제품에 따라서 조금 짜기도 하잖아요.

입맛에 따라 얇게 혹은 두껍게 조절해 주세요.

저는 짠 것은 별로라서 두께가 1센치가 안 되게 자른 것 같아요.

아이들과 먹으실 거라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주신 후 구워주셔도 좋아요.

노란색감을 파인애플로 내 주셔도 좋지만 없으므로,

집에 늘 있는 달걀 4개 풀고

좀 더 이쁘라고 당근을 다져서 넣어 보았어요.

맛술 한큰술 넣으시고

소금은 아주 약간만 넣어 주세요.

기름두른 팬에 올려서 익혀주어요.

계란말이 하듯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익히는데요,

모양을 잡을 때 통조림햄 사이즈로 접어서 구워줍니다.

그리고 또 통조림햄 사이즈에 맞게 잘라 주고요.

맛술 1T, 식초 1T, 소금 약간 (선택재료: 통깨)

밥두공기에 양념을 해서 섞어 주세요.

밥두공기면 통조림햄 통에 4번을 만드실 수 있는 분량이랍니다.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재미났어요.

우선 무스비틀은 거의 없으실테니,

통조림햄 빈통에 랩을 씌워주어요.

밥을 1센치 정도 두께로 눌러가면서 깔고

치즈는 2등분 한 뒤 겹쳐서 넣어 주세요.

달걀부친 것 넣고

새싹채소 넣어요.

깻잎으로 넣으셔도 좋아요.

구운 통조림햄을 넣고

뭔가 좀 꽉찼군 싶지만 밥을 또 꾹 눌러 덮어요.

그리고 이렇게 랩을 오므려서 밥을 빼 주어요.

어렵지 않지요?

김밥김은 길게 가위로 2등분을 한 뒤

가운데를 밥에 붙이고

손으로 무스비를 살짝 누른 상태에서 옆면을 붙여주세요.

그러면 헐렁하지 않고 모양이 이쁜 무스비가 되요.

뭔가 김밥과 좀 비슷하네요.

김으로 감싸고 끝부분은 밥알을 이용해 붙여주세요.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 주는데요

칼에 참기름을 발라서 썰어주시면 편해요.

이렇게 귀엽게 완성이예요.

아이들도 잘 먹고,

통조림햄이 조금 짜긴 하지만 맛이 좋기는 해요!

다양한 재료로 맛있게 하와이언 무스비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