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VIP 홍보대사

홈파티에 빠져서는 안되는 케이크!

남편 생일이기도 하고 초코케익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들의 취향을 담아 초코쉬폰케이크 만들었어요.

스펀지처럼 폭신한 쉬폰케이크는 케익중에서도 쉬워서 홈베이킹 자주 하는 메뉴예요~

가나슈를 녹여서 자연스럽게 초코렛이 흘러내리는 모양과 초콜릿을 입힌 토마토를 올려 장식했어요.

딸기가 더욱 예쁜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아직 딸기가 나오지 않아서 토마토로 꾸몄어요^^;

아이들이 토마토 새콤하고 단맛이 없다고 잘 안 먹는데 초콜릿을 입혔더니 토마토 맛있다고 잘 먹네요.

저층 우리집의 장점인 손 뻗어 단풍잎 따기, 모과 따기 , 단감 따기 !ㅎㅎ

아파트 주변으로 과실수와 단풍나무가 조경되어서 계절을 느끼기 정말 좋아요.

비 오는 날 창문 열면 나무 냄새, 풀 냄새가 우리 둘째가 리조트 온것 같대요 ㅎㅎ

고소공포증도 있지만 가끔 단감 따서 먹고 ,단풍잎 따서 데코하기 아주 좋아서 저층 떠나고 싶지 않아요~

홈파티레시피 초코쉬폰케이크 만들기 위해서는 쉬폰 틀을 만들기 먼저 달걀 노른자에 설탕, 바닐라익스트랙 넣고 핸드믹서로 거품이 사라지고 베이지색이 날때까지 섞어 주세요.

완성되면 부피도 커져요 .

그 위에 박력분, 코코아가루,베이킹파우더를 체 쳐서 섞어 주고요.

그 다음 ,달걀흰자에 설탕을 3번에 나누어 섞은 머랭을 3번에 걸쳐 나누어 섞어 주세요.

저는 지름 15cm 쉬폰틀을 사용했어요.

쉬폰케이크가 쉽게 분리되도록 쉬폰틀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섞은 반죽을 담아 주세요,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젓가락을 반죽에 넣어 한 바뀌 돌아주세요.

170도 예열된 오븐에 35~40분 정도 굽고 쉬폰틀을 뒤집어 식힌 다음 ,틀에서 분리해 주세요.

분리한 시트는 지저분한 끝부분을 잘라 정리해주세요.

이제 초코생크림을 만들 차례에요.

폭신한 쉬폰케이크는 다른 재료 없이 드실 때 다소 목 마름이 생길 수 있어 초코생크림을 넣어 주었어요.

서울우유 생크림 500ml를 사용했어요.

신선한 우유로 만든 국산 유크림 100%로 케이크, 파스타 , 커피에 첨가하면 부드럽게 즐기기 좋아요^^

생크림250ml에 설탕을 세번에 나누어 핸드믹서로 휘핑했어요.

좀더 탄탄하게 휘핑하려면 볼 밑에 아이스팩을 깔고 그 위에 볼을 올려 휘핑하면 좀더 탄탄한 생크림을 만들 수 있어요.

완성된 초코생크림은 짜개에 넣어 냉장보관해 주세요.

쉬폰 시트에 젓가락을 넣어 안에 공간을 만든 다음 초코생크림을 짜서 속을 채워주세요.

홈파티레시피 초코쉬폰케이크 이제 마지막으로 가나슈를 만들 차례예요.

다크초콜릿 150g에 생크림 ,무염버터를 볼에 넣고 중탕으로 녹여 주세요.

쉬폰틀에 녹인 가나슈를 상단에 부어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도록 꾸며 주세요.

남은 가나슈에 과일을 담가 코팅해 주세요~

단독주택에 살지 않아도 조경수 많은 아파트 저층에 살면 사시사철 계절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시중 베이커리에서도 볼 수 없는 단풍잎 데코 ㅋㅋ

나만의 시그니처 케익 완성!

이 날이 남편 생일, 가을에 태어난 남편을 위한 데코예요^^

달지 않으면서 떫지 않은 저렴이 와인이랑 남편 생일 케이크 !

남편이 좋아할 돈 뭉치 서프라이즈도 준비했어요~ㅋㅋ

달콤하고 폭신폭신한 초코쉬폰케이크!

케이크 속 부드러운 초코생크림을 더해 남편 취향저격!

홈파티레시피를 화려하게 해줄 메뉴로 추천하고 싶어요

올 해는 집콕 일상이 많았고 우울한 한 해였는데요.

주부 19년 차지만 어느 해 보다 집밥을 많이 했던 해이기도 하고요 ㅋㅋ

고된 가사일 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우울증으로 멍때리는 일이 많았어요

어디 저뿐이겠어요?^^;

코로나로 인한 우울한 일도 많았지만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었던 한해이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잘 버텨낸 2020년 ,나를 위해 ,우리가족을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맛있는 연말 홈파티레시피로 위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