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VIP 홍보대사

친한 동네 언니 귀촌 후 첫 농사 지은 고구마 한 박스를 보내 주셨어요~

잘잘한 고구마라 미얀하다며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됐지 ㅎㅎ

고구마를 한 번에 많이 들인건 처음이어서 상하기 전에 빨리 먹어치우자 !

나머지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해서 박스에 보관했고요.

아침 대용으로 고구마스프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고구마스프에 사용하는 고구마는 삶아 껍질을 벗기고 으깨주세요.

저는 먹고 남은 고구마를 사용했는데요.

고구마는 삶아서 껍질을 제거하는 것보다 껍질을 벗기고 삶는 것이 더 편해요.

고구마는 비닐봉지에 넣어 손으로 으깨는 것이 편하고요.

달군팬에 버터를 녹인 후 채썬 양파와 마늘을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볶아주세요.

재료가 볶아지면 우유1L ,소금 넣고 끓여주세요.

고구마스프 레시피에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해주는 생크림이 들어가는데요.

저는 생크림 대신 치즈를 사용했어요.

서울우유 치즈마스터는 고다,체다 ,국산 버터의 완벽한 밸런스의 슬라이스 치즈예요.

어느 요리에다 잘 어울리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실속형 치즈입니다.

고구마스프에 치즈마스터 3장을 넣고 골고루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고구마스프는 냄비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면 끓여줘야 합니다.

치즈가 충분히 녹으면 블렌더로 곱게 갈아주세요.

후추를 뿌려주고 2분 정도 끓여준 다음 그릇에 담아 주세요.

생크림 대신 치즈를 넣은 고구마스프 맛 좀더 진하고 고소하다고 할까요?

치즈 좋아하는 분들은 생크림 대신 치즈를 꼭 넣어 드셔 보세요.

아침 대용으로 고구마스프 부족하다 싶으면 식빵을 스프에 찍어 먹거나 잘라 섞어 먹으면 아주 든든해요.

바게트 빵도 강추!

냄비로 한 가득 끓여 그릇에 소분해서 냉장고에 두고 먹을 때마다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니까 아주 편해요^^

아침식사 준비한다고 아침마다 부산 떨 필요 없고~ㅎㅎ

고구마스프 따뜻하고 진한 고소함이 아침 대용으로 충분해요.